노랑풍선, 에어서울 직항편 '일본 요나고' 상품 출시

2025-12-08

오 23일부터 매일 출발, 전일정 온천호텔 숙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은 겨울 시즌을 맞아 에어서울 직항편을 이용하는 '일본 요나고'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요나고는 일본 소도시 특유의 감성과 자연·온천·미식·역사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여행지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온전히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번 요나고 상품은 오는 12월 23일부터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이 매일 운항함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출발 일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박 3일·3박 4일 일정 중 선택 가능해 방학 시즌 가족여행 수요에도 최적화돼 있다.

특히 전일정 온천호텔 숙박을 통해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일정 중 '신지코 이치바타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 일본 석양 100선에 꼽히는 신지코 호수 전망을 바라보며 즐기는 프리미엄 석식 뷔페와 온천욕을 경험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준다.

또한 요나고와 인근 돗토리·마츠에 지역의 대표 명소를 골고루 담아 소도시 감성을 깊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 일정을 구성했다. 일본 3대 사구 중 하나인 '돗토리 사구'를 비롯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중국식 정원 '엔초엔', 돗토리 명물 20세기 배를 맛볼 수 있는 '배 기념관', 전통적인 거리 풍경이 남아 있는 '시라카베도조군·아카가와라',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인 '요괴마을(미즈키시게루 로드)'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4일 일정을 선택할 경우 사계절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의 정원 '유시엔', 바람과 물결이 만드는 조용한 힐링루트 '신지코 호수', 일본 로컬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감성 거리 '신몬도오리 오모테산도' 등을 방문해 일본 소도시의 정취를 깊게 느낄 수 있다.

여행 기간 동안 야키니쿠 뷔페, 호텔 석식 뷔페, 일본 정식, 노리나베+이즈모 소바(3박 4일 일정 시 제공) 등 현지 로컬의 맛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식이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요나고는 온천·자연·소도시 감성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최적의 힐링 여행지"라며 "전 일정 온천호텔 숙박과 다양한 체험·미식 콘텐츠를 강화한 만큼, 올겨울 고객들에게 새로운 소도시 여행의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의 일본 요나고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매일 출발이 가능하며, 고객 취향에 따라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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