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그룹 아크(ARrC)가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새 앨범을 선보인다.
아크는 4일 오후 2시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호프(HOPE)'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호프'는 '호프 버전(hope ver.)', '럭키 버전(lucky ver.)', '카라푸루 버전(karafuru ver.)'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팬들에게 보내는 소포를 떠올리게 만드는 콘셉트로 힙한 감성의 디자인이 매력적인 'hope ver.', 인도네시아 바롱(Barong)의 형상을 담은 동시에 부적을 연상시키는 'lucky ver.', 인도네시아 유명 NFT 캐릭터 IP와 협업한 'karafuru ver.'까지 버전마다 아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크는 인도네시아 유명 NFT 캐릭터 IP 'Karafuru'와 컬래버한 버전의 앨범을 선보인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요괴이자 숲의 왕 '바롱'을 앨범 패키지에 담아내며 형형색색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새로운 시도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까지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버전별로 각기 다른 구성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증, 스티커, 포토카드를 비롯해 기존 포토북에 더해 스페셜 포토북이 포함되며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아크는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호프'의 포토 드롭(Photo Drop)도 추가 공개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아크는 검도장을 배경으로 죽도를 든 채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블랙 톤의 의상을 맞춰입은 아크는 강렬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오는 16일 미니 3집 '호프' 발매를 예고한 아크는 데뷔 이래 매 앨범 틀에 박히지 않으면서도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HOPE'를 통해 새롭게 펼쳐낼 이야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아크의 미니 3집 '호프'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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