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상반기 출시하나...사전등록 개시

2025-03-13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사전등록을 13일부터 시작했다.

업계 관게자는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많은 팬을 가진 이 게임은 팬들이 리메이크를 강력하게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의 대표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원작은 2014년에 출시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당시에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강조하며 지금도 수집형 RPG에 많은 영향을 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세븐나이츠’는 10여년간 서비스를 진행한 후 지난 2024년 8월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대신 넷마블은 ‘세븐나이츠’를 현재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를 발표했고 그 작품이 바로 ‘세븐나이츠 리버스’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사이트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에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공식 사이트에 등록하는 경우는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를 제공하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하는 경우는 선봉장 장비 세트를 지급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하여 2D 그래픽의 원작과는 달리 현대적인 3D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을 보여줄 예정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은 계승하는 한편 최근 트렌드에 걸맞게 개선하고 보완하여 원작 팬을 만족시킬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넷마블은 사전등록과 함께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태오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고퀄리티 영상으로 재탄생한 태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넷마블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실적발표에서 2025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사전등록이 시작된 만큼 상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넷마블은 오는 20일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를 시작으로 ‘세븐나이츠 리버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등 올해에도 여러 기대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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