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사흘째 단식 농성 김경수 만나 건강 당부

2025-03-11

박광온 일곱번째나라LAB 대표는 1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농성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사흘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만나 건강을 당부했다.

박 대표는 또 이날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한 김준혁(수원정)·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윤탄연)’ 의원들도 만나 인사했다고 밝혔다.

3선(19~21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그는 SNS를 통해 “단단하게 연대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간 야권, 다양한 천막과 깃발, 시민들의 연대와 협력, 끊이지 않는 구호”라며 광화문 단식 농성장 방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경복궁 앞은 민주주의 살아 있는 광장이자 헌정수호연대의 진지를 형성하고 있다”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 결국 국민이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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