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켐은 다년간 축적해온 유기소재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다각화를 이뤄 세계 1위 OLED 소재 회사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염호영 에스켐 대표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에스켐은 2014년 설립된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이다. OLED의 모든 유기층(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에스켐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서 공모가를 확정한 뒤 11월 7~8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3000~1만46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