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위고페어는 지난 4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AI 시대의 브랜드 보호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교해진 위조품과 AI 생성 이미지의 위협을 주요 의제로 삼고,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생성형 AI 확산으로 인한 위조 상품·이미지 도용 문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연사로는 김종면 위고페어 대표와 이철주 카이특허법인 변리사가 나섰다.

김 대표는 먼저 위고페어의 AI기반 위조상품 탐지·차단 솔루션을 소개하며 “AI 기술이 브랜드에 새로운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효과적인 대응도 가능하다”며 “위고페어의 독자적 AI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철주 변리사는 지식재산권 보호의 법적 관점에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최신 K브랜드 IP 침해 사례와 분석을 통해 실무진의 이해를 도왔으며,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IP 침해 유형과 악의적 인터넷 도메인 선점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 보호 전략을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AI 시대의 브랜드 위협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이 유용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생성형 AI로 인한 브랜드 위협의 심각성을 실감했으며, 체계적인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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