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팬 퍼스트를 위한 첫 단계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크보 라이브'를 선보인다.
크보 라이브는 야구 팬들에게 KBO의 정책 및 규정 등을 설명하고, 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 첫 방송은 3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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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한다. 류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소감, 팀 전력 구성 방향 및 전략 등을 소개한다. Q&A 코너에서는 야구 전문기자 패널이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야구 팬들을 찾아간다.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패널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계획이다.
KBO는 기존에도 경기 하이라이트와 팬이 직접 출연해 함께 교류하는 '크보팬 1루와', KBO 의무위원회 소속 전문의가 참여해 야구 유망주들의 부상 방지 및 바른 성장을 돕는 '메디컬 스피칭'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여왔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