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래비티(CRAVITY) 정모가 데뷔 첫 단독 콘텐츠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최근 정모는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by롯데웰푸드’에 새롭게 개설된 단독 콘텐츠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 1화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모는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인 ‘구구콘’에 대한 애정을 입증했다. ‘구구콘’과 관련된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며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에 임한 그는 모든 단계를 통과하며 구구콘에 진심임을 증명해 냈다. 테스트 합격 후 콘텐츠 기획안을 받아 든 정모는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 로고를 보며 “이렇게 저만의 로고가 생긴 게 처음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제작진이 ‘스포츠 정모’에 찾아가 ‘인싸되기’라는 주제를 공개하자 정모는 “마침 제 올해 버킷리스트가 ‘인싸’되기다.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프로그램 오프닝으로 “오늘도 한번 제대로 부셔보겠습니다.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이라는 멘트를 단번에 생각해 내며 타고난 센스를 발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정모는 첫 번째 ‘정모’ 장소인 국민대학교 축구동아리 ‘NS’에 방문했다. 입단 테스트를 보게 된 정모는 “6~7년 전에 하고 안 해봤다. 제일 자신 있는 건 슈팅이다”라며 호기롭게 나섰고, 거침없는 슈팅으로 현장의 환호를 자아내며 단번에 슈팅 테스트에 통과했다. 정모는 이어진 1:1 대결에서도 현란한 턴과 드리블을 보여주며 기선을 제압, 상대가 당황한 틈을 타 골을 넣거나 긴 다리를 활용해 공을 뺏는 등 풋살에 재능을 보이며 완벽한 입단 테스트를 마쳤다.
입단 테스트에 합격한 정모는 본격적으로 학생들과 ‘구구콘’을 나눠 먹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모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자세하게 대답해 주며 적극적인 친목에 나섰다. 평소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정모는 “좋아한다. 지금 멤버 중에 세림이 형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이다”라고 밝혔고, ‘뭉쳐야 찬다’ 애청자인 학생들의 격한 호응을 자아내며 한층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마지막 메인 미션인 ‘단짝 페널티킥’에 도전한 정모는 학생 두 명을 뽑아 팀을 꾸렸고, 큰 소리로 응원하며 미션에 진심임을 보여줬다. 미션 성공까지 단 1점만 남긴 가운데, 정모의 차례가 되자 학생들은 한마음으로 응원을 건넸고, 단 두 번의 시도 끝에 미션에 성공, ‘NS’ 동아리에 냉동고를 선물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방송 말미 정모는 “평소에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처음부터 친구들이 박수 쳐주고, 응원가도 불러줘서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너무 좋다, 또 냉동고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완벽한 첫 ‘아이스브레이킹’을 마쳤다.
정모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를 방문해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모가 속한 크래비티는 지난달 23일 발매된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