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노년부양비, 12년 후 日 따라잡는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10-3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지 지출 급증: 올해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하면서 2037년 노년부양비가 일본을 추월할 전망이며, 고령인구 1%포인트 증가당 기초연금 2조 4000억 원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직장인들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복지 지출 급증이 미래 세대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 재무 계획과 연금 설계가 필수적이다.

■ 퇴직연금 수익률 저조와 기업 부담 가중: 국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최근 5년간 평균 수익률이 연 2.7%에 불과해 적립금 부족을 메우기 위한 기업의 비용 부담이 예상된다. 신입 직장인들은 퇴직연금 운용 방식과 수익률을 면밀히 검토하고, 확정기여형 전환 가능성을 고려한 장기 노후 준비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 한중 경제협력 재개와 산업 영향: 11년 만에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며 FTA 서비스 투자 협상과 공급망 협력이 논의될 예정이다. 신입 직장인들은 한중 경제협력 강화가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중국 시장 관련 역량 개발을 통해 경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아태 LNG 리더들 “AI 시대 해법은 LNG…브릿지 아닌 파트너 연료”

- 핵심 요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인공지능(AI) 시대에 역내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전환을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평가하며 미국산 LNG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아태 주요 LNG 기업의 고위 경영진은 31일 경북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서 LNG의 지속 가능성과 미국산 LNG의 전략성 중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세션 환영사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LNG 공급을 위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 韓 노년부양비, 12년 후 日 추월…“재정위험 관리해야”

- 핵심 요약: 올해 우리나라가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한 가운데 12년 뒤인 2037년에는 노년 부양비가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재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사회복지지출과 재정부담 지표: 인구 고령화 관점에서 본 국제 비교’에 따르면 올해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3%로 OECD 26개 회원국 중 18위를 기록했다. 문제는 증가 속도로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2036년 30.9%로 초고령사회 진입 후 대략 매년 1%포인트씩 증가하게 된다. 이는 세계 최고령국가인 일본보다 2배 빠르다.

3. “2%대 불과한 DB형 수익률…퇴직부채 대응한 운용계획 짜야”

관련기사

  • 정보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경제, 맞춤형 뉴스 ‘AI 프리즘‘ 서비스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 "알바도 못 구하는 청년들" 제조업 일자리 1년 내내 줄었다…‘디지털키’ 띄우는 LG이노텍 “통신부품으로 1.5조 번다”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 핵심 요약: 국내 DB형 퇴직연금의 최근 5년간 평균 수익률이 연 2.7%에 그치며 적립금 운용의 한계가 드러났다. 300인 이상 기업에 적립금운용위원회와 운용계획서(IPS) 작성이 의무화됐으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도영 한양대 교수는 “DB형 적립금 운용은 기업의 퇴직부채 성격에 맞는 자산 배분을 할 수 있도록 자산·부채관리(ALM) 관점에서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 한중 11월 1일 정상회담…경제협력 물꼬 다시 트이나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1월 1일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FTA 서비스 투자 영역 협상, 공급망 협력 등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특히 이 대통령이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제도적 기초를 만들자"고 밝힌 만큼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 대통령이 10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디젤잠수함은 잠항 능력이 떨어져 북한이나 중국 측 잠수함에 대한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중국이 불쾌감을 드러내 이번 회담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사 바로가기: 자동차株 ‘불기둥’에…현대차, 시총 3위 ‘바짝’

▶기사 바로가기: 포스코, 美 2위 철강사 지분 투자로 현지 생산

▶기사 바로가기: ECB, 2027년 디지털 유로 시범 도입 추진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