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논란’ 사유리, 욕먹고 180도 달라진 육아 방식 “K-맘 다됐네”(데스노트)

2025-09-04

아들에게 숙제를 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이 있었단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직접 만든 ‘숙제송’을 공개했다.

3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 온 가족이 다 함께 부른 ‘숙제송’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숙제’라고 적은 흰 머리띠를 쓰고 젠에게 반복해서 “숙제했니?”라고 묻는다. 이에 젠이 “엄마가 숙제 안 해도 된다고 했잖아”라고 반박하자 사유리는 “숙제는 꼭 해야 하는 거야”라고 답한다.

사유리의 부모까지 등장해 ‘숙제의 필요성’을 전하고 사유리가 “숙제하자”를 반복한다. 젠은 영상 마지막에 결국 “숙제할 거야”라고 말하는 해피엔딩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앞서 사유리는 ‘A급 장영란’ 채널에 출연해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 하지 않는다. 숙제를 안 하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절대 숙제를 시키지 말아달라’는 편지를 교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혀 ‘유치원 교육과 규칙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대중에 비판받았다.

사유리는 논란이 커지자 ‘사유리가 아이 숙제 안 시키는 이유 해명합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나도 영상을 봤는데 뻔뻔해 보였다. 내가 봐도 보기 안 좋았다”며 “유치원 규칙을 잘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 기회로 많이 배우고 반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일본 정자은행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했다. 자발적 미혼모가 된 사유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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