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가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뉴스룸’과 다큐멘터리를 특집 편성한다.
JTBC는 4일 “‘뉴스룸’과 함께 다큐멘터리 ‘정권 교체 3년의 기록’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격렬했던 3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기획한 다큐멘터리는 그 격동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궤적을 조명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로 거슬러 간다. 대선 패배 후 벌어진 사건들과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인 선택 그리고 그를 둘러싼 여러 시선을 살핀다. 그리결국 지난 3일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드러난 권력의 민낯과 잇달아 터진 ‘김건희 리스크’ 그리고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과 조기대선 등 역동의 시간 동안 정치인 이재명이 던진 승부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JTBC는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이후, 한국사에 기록될 중요한 순간마다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내란, 12일 간의 기록’을 시작으로 ‘윤석열, 그의 적은 누구였나’ ‘분노 바이러스:윤석열과 균열의 시대’ ‘윤석열 파면:심판의 기록’ 등 네 편이 제작됐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대선까지를 다룬 이번 다큐멘터리 ‘정권 교체 3년의 기록’은 그 시리즈의 완결편이 될 예정이다.
JTBC는 이날 오후 6시30분 ‘뉴스룸’ 역시 1, 2부로 특집 확대 편성한다. 2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을 불러 대선에 대한 평가와 새 정부에 거는 기대 등을 들어본다.
JTBC의 특집 다큐멘터리 ‘정권 교체 3년의 기록’은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