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가 한국 유소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U-12 선수반 공개 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2026년 시즌을 대비한 선수 선발 과정으로, 예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예비 초등학교 5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는 1월 11일(일) 오후 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보조경기장 인조2구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를 이끄는 박주호 감독과 함께 도르트문트 유소년 지도자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가 선수들은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경기 이해도, 신체 활용 능력, 태도와 잠재력 등 도르트문트 유소년 육성 철학에 기반한 종합 평가를 받게 된다.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올바른 축구 가치관을 중심에 두고 유소년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 역시 단순 선발을 넘어,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 속에서 축구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신청은 1월 10일(토) 오후 4시까지,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네이버폼 작성 및 제출 방식으로 가능하다. 테스트 결과에 따른 합격자는 1월 19일(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는 운동복, 축구화 등 개인 장비를 준비해야 하며, 최종 합격자에게는 2026시즌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 공식 유니폼이 지급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코리아 관계자는“이번 공개 테스트는 아이들의 현재 실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태도를 함께 보는 자리”라며“도르트문트가 오랜 시간 쌓아온 유소년 육성 철학을 한국 현장에 그대로 적용해, 아이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테스트의 일정 및 장소는 내부 사정, 기후, 지원자 수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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