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콘서트 전 목 상태 점검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7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콘서트전 목상태 긴급체크 링거 맞고 콘서트 준비하는 송가인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한 이비인후과를 찾아 목 상태 진단을 받았다. 송가인은 “여기가 단골 병원”이라며 익숙하게 선물을 건넸다.

이날 송가인은 목 상태에 대해 “어제도 칼칼했다. 가래가 껴서 그런 건지 목이 잠겼다”고 설명했다. 이후 목 내시경으로 성대를 확인한 송가인은 “결절이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의료진은 “조금 편도 염증이 생겨서 살짝 가래가 넘어갔다”며 “결절은 많이 좋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료진은 송가인의 식도염에 대해 “약 먹는 것도 중요한데 생활 습관 교정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커피와 술은 안 하지만 야식 먹는 거, 식사하고 바로 눕는 것들이 위산 역류에 안 좋다”고 강조했다.
이후 송가인은 면역 보강을 위해 수액을 맞았다. 송가인은 “내가 혈관이 팔에 아예 안 보여서 수액을 매번 손등에 맞는다”고 했다. 이에 병원 실장은 “근육을 키우라고 얘기했는데 3년이 지나도록 똑같다. 토니켓(혈류 막는 고무관)도 세게 못 묶는다”고 팩트 폭격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