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K-액션 장르를 대표하는 마동석이 시그니처 액션과 좀비물, 아포칼립스 세계관, 오컬트를 거쳐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 '트웰브'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중들에게 늘 시원하고 통쾌한 손맛을 선사하는 마동석의 액션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까지 뻗어나가며 전무후무한 K-액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했다.
마동석의 파워 액션은 '부산행'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본격적으로 각인되었다. 좀비를 한방에 제압하는 맨주먹은 스크린을 강렬하게 강타했다. 이제는 굳건한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은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라는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그는 묵직하고 타격감 있는 액션으로 사이다같은 짜릿함을 선사하며 믿고 보는 마동석 액션 장르를 확립해갔다.
마동석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다양한 장르 변주를 시도하며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가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종말 이후의 폐허가 된 세계관에서 무법천지로 살아가는 자들의 불꽃튀는 사투를 그린 '황야'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 액션 블록버스터를 더했다. 마동석의 강력한 힘은 물론 총과 칼을 이용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으로, 악마와 악의 숭배자들을 상대로 판타지 요소를 가미해 신선한 퇴마 액션을 선보였다.
자신만의 시그니처 액션을 토대로 끊임없는 장르적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마동석이 이번에는 한국형 히어로 액션 시리즈 '트웰브'로 돌아온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 마동석은 인간 세상을 지키는 12지신의 힘을 지닌 천사가 되어 또 한 번 압도적인 힘과 개성있는 액션을 선보인다.
12천사의 리더이자 호랑이를 상징하는 ‘태산’으로 분한 마동석은 호랑이답게 위력적인 주먹을 보여준다. 불을 뿜는 주먹이 세상을 집어 삼키려는 악의 세력을 산산히 깨부순다.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광활한 세계관 속에서 마동석이 이끄는 천사 히어로들이 거대한 악의 무리에 대항하여 펼쳐보일 강렬하고 스펙터클한 액션과 시너지 폭발하는 완벽한 팀플레이가 마동석표 K-히어로물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K-액션 강자이자 도전의 아이콘 마동석을 필두로 한 한국형 히어로 액션의 탄생을 알린 '트웰브'는 오는 23일(토) 디즈니+,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동시 편성을 확정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