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 1000만원 기부

2025-01-03

가수 김범수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김범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범수의 기부금은 향후 희생자 가족의 의견, 정부·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취합해 희생자 추모 등 피해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범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구호활동과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해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달 29일 벌어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탑승객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박나래, 러블리즈 진, 임시완, 제이홉 등의 연예인들이 이번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각지의 구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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