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위기에 처했다.
26일 방송된 tvN '커플팰리스2'에서는 팰리스 위크를 위한 매칭이 시작됐다.
앞서 유혜원은 남자 3번 황재근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으나 황재근이 관심을 표하자 거절했다.
이어 그는 유혜원이 추가 입소자로 등장하자 "상상도 못했다. 서운함과 약간의 분노가 있었다. (그래도 얼굴을 보니)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며 서운함과 반가움을 동시에 표했다.
이후 남성 출연자들이 모인 공간은 뜻밖의 화두로 달아올랐다. 남자 15번 민동성은 황재근에게 "여자 19번 유혜원 엄청 유명하지 않나"며 "옛날에 안 좋은 소문이 있었다. 기사도 났는데"라고 말해 황재근을 놀라게 했다.
한편 유혜원은 지난 2018년, 2020년 승리와 2번의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디스패치가 승리와 유혜원이 방콕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하며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유혜원 측은 2018년 첫 열애설 당시 사생활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승리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후 승리는 2019년 6월 성매매 알선·성매매·상습도박 등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입건됐으며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사실상 도피성 입대에 나섰다.
다만 승리의 기소에도 불구하고 유혜원은 승리가 2020년 3월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당시 강아지를 안은 채 함께 차에 타고 있던 것이 포착돼 또다시 논란을 낳았다. 당시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부정하지 않았다.
아래는 유혜원의 일상 사진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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