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다음 달 5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삼정KPMG 본사에서 ‘제11회 콘텐츠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련 산업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산업의 최신 상장 동향과 회계·세무 현안 등을 살핀다. 삼정KPMG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국민 행복’과 ‘문화 융성’을 핵심 동력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문화 콘텐츠 산업이 한류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지적재산권의 중요성과 가치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이를 둘러싼 회계 환경도 더욱 복잡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세션에는 삼정KPMG의 이효정 경제연구원 상무가 콘텐츠 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강상현 상무가 콘텐츠 산업의 최근 미국 상장 동향과 고려 사항을 소개한다. 이후 설원 상무가 콘텐츠 산업 관련 감리 동향과 최근 회계 현안을, 홍하진 상무가 콘텐츠 최근 세무 현안을 각각 짚는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콘텐츠 기업들이 성공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