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24 제품 안전의 날’에서 의류 브랜드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제품 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전과정에서 제품안전 활동으로 국민 생활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시상하여 제품안전 문화확산을 꾀하고자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제품안전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아이더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혁신을 통한 안전한 제품 제공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의류 브랜드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이더는 원자재 선정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의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구매팀을 신설하고, 성인 및 아동 섬유 제품에 대한 KC 유해물질 항목 및 품질 테스트를 의무화하는 등 제품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꼼꼼한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관련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교육,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더만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아이더 신발 연구소를 통해 면밀한 계측과 실험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아이더로드, 하이커스데이 등 소비자 참여 캠페인을 통해 제품 외에도 안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정부포상 기념식에 수상자로 참석한 아이더 장욱진 전무는 “제품 안전을 위해 아이더가 꾸준히 노력해온 행보를 이번 표창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