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싱송라 선발 '히든스테이지' 톱 10... 본격 경연 돌입

2024-10-11

11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서 공개돼

유튜브 조회수와 시청자 평가도 심사에 반영

결선 오른 톱 10 싱어송라이터, 자작곡 두 곡씩 불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결선에 오른 톱 10의 라이브클립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했다.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11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결선 경연 영상을 공개하고 치열한 순위 경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히든 스테이지 본선에 오른 40명(팀)은 지난 4월부터 매주 두 명(팀)씩 공개되면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들 중에서 본선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단 10명 만이 지난 3일 발표된 결선에 올랐다. 저마다의 개성과 실력으로 무장한 톱 10 경연자들은 본선에서 부르지 않았던 새로운 창작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자작곡과 자유곡으로 대결을 치뤘던 본선과 달리 결선에서는 모든 톱 10 진출자들이 두 곡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노래를 잘 부르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싱어송라이터로서 가장 중요한 노래를 만드는 능력을 보겠다는 심사위원들의 주문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9월 12일과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톱 10'의 결선 영상 촬영현장은 어떤 오디션 현장보다도 뜨거웠다. 본선을 통해 톱 10 진출자들의 실력을 확인한 경연자들은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누구 하나 양보하기 힘든 실력의 소유자들이라는게 출전자와 본선 심사위원들의 평가였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김병찬 플럭서스 뮤직 의장, 김금훈 헉스뮤직 대표, 강수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이 참여했다. 톱 10이 참여하는 순위결정전에서는 그룹 '다섯 손가락'의 리더 이두헌, 시티팝의 선두주자 김현철, 재주소년의 박경환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결선 심사위원들도 결코 만만치 않은 심사가 될 것이라면서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다.

11일 공개된 톱 10 영상은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유튜브 조회수 등 온라인 인기점수 등을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11월 1일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고, 11월 8일에는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제작 특전이 주어지고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한편 결선에 오른 '톱 10' 진출자들은 아래와 같다. 무순.

■ 민수현 - 포크,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 소화하는 피아니스트.

■ 임수연 - 모던록과 어쿠스틱 팝 추구하는 아티스트.

■ 바닐레어 - 다양한 장르 음악 시도하는 개성파

■ 신아영 -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10대 싱어송라이터.

■ 채겸 - 잔잔한 발라드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 윤새(Yunsae) - 자신의 색깔이 분명한 인디뮤지션.

■ 헤밍 - 시적인 노랫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적시는 싱어송라이터.

■ 이찬주 - 포크 음악으로 세상을 물들이고 싶은 서정주의자

■ 사운드힐즈 - 어쿠스틱한 포크 음악 구사하는 기타리스트.

■ 컬타 - 단단한 고음의 발라드 가수.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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