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과 스타일 챙기는 단풍산행 룩 제안

뚝 떨어진 기온, 단풍철만 기다렸던 이들에게는 최고의 시즌이다. 단풍 절정기 산행에는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 마운티아의 추천 아이템으로 단풍 산행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살펴본다.

마운티아가 새로 선보이는 단풍 산행 아이템은 경량 다운 재킷과 등산화, 가방 구성으로,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위한 기능성과 캐주얼한 무드를 챙겼다.

다운 재킷은 각기 퀼팅 디자인을 달리한 3종으로 출시됐다. ‘베이직 경량 다운 자켓’은 반목까지 올라오는 스탠 카라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내피로 레이어드하거나 단독으로 착장하기 모두 좋다. 남성용은 일자형, 여성용은 물결 모양으로 퀼팅 무늬를 적용해 변주를 줬다. ‘라운드 경량 다운 자켓’도 물결 무늬의 퀼팅 제품으로, 라운드 넥 디자인을 더한 여성용 재킷이다.

‘노이다튜브 다운 자켓’은 마운티아의 아토(ATTO)튜브 무봉제 공법을 사용한 특유의 다이아 퀼팅 디자인이 눈에 띄는 중량 다운 재킷이다. 소매 벨크로 디테일 적용으로 보온성을 한층 높였으며, 오랜 시간 착용하거나 보관해도 필파워가 손실되는 것을 방지해줘 겨울 내내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아토쉘 시리즈 신발 2종은 가을 등산에 좋게 방수 기능을 갖춘 하이킹화다. ‘아토쉘러셀’은 천연 누벅을 갑피에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무드를 높인 방수 하이킹화다.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아토쉘 소재를 사용했고, 항균과 쿠셔닝이 뛰어난 오솔라이트 인솔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고정 아일렛(신끈 구멍)은 끈이 풀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방수 워킹화 ‘아토쉘마르크’는 천연 소가죽을 갑피에 적용해 신발을 신을수록 워킹화 모양이 발에 맞게 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트레킹 겸용으로 출시돼 간단한 가을 산행은 물론 걷기, 캠핑, 여행 등에서도 신기 좋다. 다이얼 시스템으로 간편한 탈착을 돕고, 쿠셔닝이 뛰어난 PU 인솔과 파일론 미드솔을 사용했다. ‘아토쉘러셀’과 ‘아토쉘마르크’ 모두 내구성과 접지력이 뛰어난 부틸러버 소재의 루프 그립 아웃솔을 사용해 보행 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당일 산행용 배낭 ‘알렉스’는 25ℓ 용량으로, 하단에 레인커버가 있어 갑작스러운 가을비가 내려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이다. 가슴 벨트와 허리 벨트가 무게를 분산해주고, 등판에는 통기성이 좋은 에어메쉬를 사용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가을 산행은 낙엽과 바람, 갑작스러운 가을비 등 복합적인 환경이 등산의 재미를 더하면서도, 그만큼 안전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보온성과 안정성 등 기능성을 고루 갖춘 아이템이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