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025-12-02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제8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8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접수를 진행했다.

공모 주제는 핀테크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및 기술 아이디어로, 핀테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올해는 총 187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다.

대상(금융위원장상)은 ‘AI가 실행하는 금융결제 인프라(AI Financial Gateway)’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씽크플랜두(최진열)’가 선정되었다.

‘씽크플랜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명령을 내리면, 명령에 맞는 조회 후 결제 및 주문완료까지 실행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 서비스(청구 요금 결제, 배달주문, 식당 예약 등)를 제공한다.

씽크플랜두(AI 실행 금융결제 인프라 서비스)는 실제로 시장에서 필요성이 존재하고, 기존 AI 인프라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고도화시킨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부디클: AI가 계약·결제·등기·세금납부를 자동 통합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부동산 거래를 완성시키는 플랫폼 (김대용), ▲AI 안심플랜: AI 진단으로 고객 재무 상황 정밀 분석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 플랫폼(배찬조), ▲SHIN기술: 물리적으로 도용이 불가능한 빛이 차단된 공간에서 3D로 서명을 하는 차세대 서명 플 랫폼(이제용), 총 3팀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은 ▲풍년지킴이: AI 생산 예측 기반 맞춤 금융과 기상 연동 자동 보상 보험을 결합한 핀테크 솔루션(공희진), ▲플랙스페이 (Flexpay): 프리랜서의 세금·소득관리를 AI와 블록체인으로 혁신한 솔루션(최현진), ▲빌지: 독촉 없는 B2B 자동화 청구 플랫폼(김현호), ▲Travée: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여행자 보험 핀테크 서비스(이재우) ▲DRiVE: 블록체인 기반 책임 산정과 동적 요율로 자율주행 보험 서비스 구조 혁신 솔루션(이철민) 등 총 5팀이 선정되었다.

제8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신용정보원의 AI 학습장 분석 계정 제공 및 코스콤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크레딧이 제공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도 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프론트원 핀테크 큐브 입주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17종의 특전을 수상자에게 제공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팀은 상금 1,000만원, 장려상 수상자 5팀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K-핀테크의 외연 확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핀테크 기업이 K-핀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육성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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