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최근 소비자 지갑을 활짝 연 구매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쉐보레가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11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고물가에도 고객의 속 사정까지 모두 챙긴 흔치 않은 혜택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먼저 쉐보레는 기존 고객 챙기기에 나섰다. 쉐보레는 스파크 고객이 11월 중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존 차량을 대리점에서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70만 원의 현금과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 최대 8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적용 범위를 넓힌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쉐보레와 GM대우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50만 원의 현금이 지원되는 혜택으로, 차량 교체 시기를 맞이한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쉐보레는 ‘경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제조사에 상관없이 배기량 1600cc 이하의 경소형차를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면 현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현금 지원이 포함된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장 많은 현금 지원 혜택이 적용되는 모델은 쉐보레 타호다. 타호는 최고출력 426마력을 내는 고성능 V8 엔진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탑재된 프리미엄 풀사이즈 SUV 모델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고객은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가 9500만 원인 타호 다크 나이트 에디션을 11월 중 구매하면 무려 1425만 원의 현금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일시불로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400만 원을 지원받으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 모델인 쉐보레 트래버스 역시 구입 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량가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원받는다. 최상위 트림인 하이 컨트리 모델을 구입할 경우 1천만 원에 가까운 현금 지원과 함께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일시불로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겐 최대 300만 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이 밖에 블랙체리, 스털링 그레이 등 특정 색상을 구매할 시 50만 원, 하이컨트리, 프리미어 등 특정 트림을 선택할 시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GMC 시에라 구매 시에는 5.5%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아발론 화이트 색상을 구매할 시 150만 원, 인디고 블루 색상을 선택할 시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개인 및 법인 사업자 고객은 사업자 프로모션을 통해 쉐보레 타호 또는 GMC 시에라를 구매하면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