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화장품 중소기업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2024-10-31

10월 30일 대한화장품협회 주관으로 진행

선두기업 중심 정례협의체와 중소기업 대상

화장품 위해정보 동향과 이슈 분석 등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와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30일 LG사이언스파크 프런티어홀에서 대한화장품협회 주관으로 화장품 중소기업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화장품 산업에서 소비자원과 업계가 공동으로 소비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소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이엘씨에이한국, 메디앙스, 애경산업, 엘오케이,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판매, 네이처리퍼블릭 등 선두 기업들과 대한화장품협회가 활동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들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참여기업을 비롯해 국내 화장품 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의 ‘화장품 이슈 분석과 대응 방안 안내(이슈 분류, 이슈 단계 규정, 대응 프로세스 등), 한국소비자원 이호걸 전문위원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과 민원 해결 방안‘, 와디즈 영업팀의 ’안전한 신상품 브랜드 차별전략(상품 기획부터 소비자 소통까지 뷰티 트렌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한국소비자원 정현희 안전센터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한국소비자원이 뜻을 모아 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K-코스메틱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갖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