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2/16/f647959d-625f-4e0e-a6ad-92590aaf97d0.jpg" /></figure><p>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경찰이 압수수색 중인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와 경기도 가평의 천정궁, 전 전 장관 사무실과 자택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뉴시스]</p></div>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2/15/251215113504546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압수수색 하기 위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 전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다. 2025.12.15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압수수색 하기 위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 전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다. 2025.12.15 pangbin@newspim.com.

전재수 의원실 압수수색 들어서는 경찰

<div><p>[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통일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p><p>1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경기도 가평에 있는 통일교 천정궁 등 10개소에 대해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p><p>특별전담수사팀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통일교 서울본부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p><p>의혹과 관련해 입건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의 자택, 전재수 의원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구치소가 포함됐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0/27/251027164846161_w.jpg" /></figure><p>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 조사 과정에서 2018~2020년 사이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내용을 진술을 하면서 불거졌으나 이를 다시 번복했다.</p><p>특별전담수사팀은 윤 전 본부장이 현금과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전 전 장관과 임 전 의원, 김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고, 지난 12일 출국금지 조치됐다.</p><p>특별전담수사팀은 주말에도 관련 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p>krawjp@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통일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경기도 가평에 있는 통일교 천정궁 등 10개소에 대해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경찰, 통일교 서울본부·가평 천정궁 등 10곳 압수수색

<div><figure><img src="https://www.jeonmae.co.kr/news/photo/202512/1212142_927109_2424.jpeg" /></figure><p>15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불법 지원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서울 여의도 국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모습.</p><p>[전국매일신문] 정영선기자</p><p>jys2030@jeonmae.co.kr</p><p>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div>

15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불법 지원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서울 여의도 국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모습.

[전매포토] 경찰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의원실 압수수색

<div><p>“행사 당일 벌초·지역구 미사 참석”…언론 보도 정면 반박</p><p>경찰 압수수색 속 혐의 부인 이어가…“불법 행위 추호도 없다”</p><figure><img src="https://www.jeonmae.co.kr/news/photo/202512/1211997_926967_16.png" /></figure><p>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15일 자신이 2018년 통일교 측 행사에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다.</p><p>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9월 9일 통일교 행사 날은 제 고향 의령에서 벌초를 하고 있었다”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p><p>또 같은 해 5월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600명이 모였다는 통일교 행사 당일, 저는 제 지역구 모성당 60주년 미사와 미사 후 기념식까지 모두 참석했다”고 반박했다.</p><p>전 의원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불법적인 금품 수수 등의 일은 추호도 없었다”며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p><p>이어 “제 지역구 부산 북구에서는 79살까지는 형님·누님, 80살부터는 큰형님·큰누님이라 부른다”며 “형님·누님들이 교회를 다니든, 성당을 다니든, 절을 다니든 제게는 모두 소중한 이웃”이라고 덧붙였다.</p><p>앞서 한 일간지는 전 의원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소 7차례 통일교 측과 접촉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p><p>특검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토대로 전 의원이 2018년 9월께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확보하고, 관련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한 상태다.</p><p>경찰은 이날 전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을 비롯해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p><p>전 의원은 현재까지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p><p>[전국매일신문] 방지혜기자</p><p>BangG@jeonmae.co.kr</p><p>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div>

“행사 당일 벌초·지역구 미사 참석”…언론 보도 정면 반박. 경찰 압수수색 속 혐의 부인 이어가…“불법 행위 추호도 없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15일 자신이 2018년 통일교 측 행사에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다.

전재수 “2018년 통일교 행사 참석 보도 사실 아냐…고향서 벌초"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2/15/2H1QO53KI7_1.JPG" /></figure><p>경찰이 ‘통일교 정치권 불법 지원 의혹’을 겨냥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착수한 15일 경기도 가평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천정궁 출입구로 차량들이 진입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9시부터 천정궁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 10개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가평=뉴스1</p></div>

경찰이 ‘통일교 정치권 불법 지원 의혹’을 겨냥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착수한 15일 경기도 가평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천정궁 출입구로 차량들이 진입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9시부터 천정궁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 10개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가평=뉴스1.

경찰, 통일교 압수수색…강제수사 돌입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2/15/news-p.v1.20250922.f066b1f45911498eb73df09a6f21027f_P1.webp" /></figure><p>경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한 총재의 특검 관련 재판 일정으로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변호인 측과 수사 접견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p><p>1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한 총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수사 접견도 시도했다. 다만 한 총재 측은 현재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으로 주 2회 정도 재판을 받는 상황을 고려해 수사 접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고려해 경찰은 한 총재의 변호인 측과 접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p><p>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의 통일교 서울본부,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구속된 서울구치소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 11일 이번 사건을 폭로한 윤 전 본부장을 접견했다. 한 총재는 윤 전 본부장과 함께 뇌물공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p></div>

경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한 총재의 특검 관련 재판 일정으로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변호인 측과 수사 접견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단독]경찰, 한학자 압수수색 중 수사 접견 시도했지만···재판 일정으로 무산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2/15/news-p.v1.20251213.cec091fc0433486b871b82bddd431aa4_P1.webp" /></figure><p>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15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군이 밀착하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혔다.</p><p>조 특검은 이날 서울고검에서 한 수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윤석열은 취임과 함께 대통령실을 용산 군 기지 내 합동참모본부 청사 바로 옆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관저를 한남동으로 이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특검은 “그 결과 대통령이 군 지휘부와 함께 군 기지 내에 위치하게 됐고, 대통령과 경호처장 지척에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 공관 등 주요 군 지휘부의 공관이 위치함에 따라 대통령과 군이 밀착되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p><p>내란 특검은 이날 수사 결과 발표를 끝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의혹 사건에 대한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특검이 수사를 마치지 못한 일부 사건들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p></div>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15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군이 밀착하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서울고검에서 한 수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윤석열은 취임과 함께 대통령실을 용산 군 기지 내 합동참모본부 청사 바로 옆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관저를 한남동으로 이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특검은 “그 결과 대통령이 군 지휘부와 함께 군 기지 내에 위치하게 됐고, 대통령과 경호처장 지척에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 공관 등 주요 군 지휘부의 공관이 위치함에 따라 대통령과 군이 밀착되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속보]“윤석열,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군과 밀착”···조은석 특검 브리핑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경찰이 압수수색 중인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와 경기도 가평의 천정궁, 전 전 장관 사무실과 자택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뉴시스]

[사진] 압수수색 지켜보는 전재수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