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의료 AI 서비스 선보여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는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2025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의료 AI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아이티아이즈는 초개인화 정밀 의료 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GENAI ME(제나이-미)'와 비대면 AI 문진 솔루션 'GENAI STATION(제나이-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의료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티아이즈가 이번에 선보이는 GENAI ME는 의료기관 전용 AI 솔루션으로, 환자별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AI가 신속하게 분석·요약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진료 시 필요한 정보를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GENAI STATION은 환자 전용 AI 솔루션이다. 환자는 AI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고, AI가 이를 기반으로 문진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요약한다. 생성된 리포트는 의료진에게 제공돼 진료 시간을 단축하고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GENAI ME와 STATION은 각각 의료진과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서비스 전반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철 아이티아이즈 기술연구소장(CIO)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이티아이즈가 보유한 AI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의료계에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