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키(DigiKey)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히로세(Hirose)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보틱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을 이끄는 설계 우선순위, 개발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 커넥터 기반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실제 제품 설계 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폭넓게 다룬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모듈이 고도로 연결된 구조를 갖기 때문에 소형·고신뢰·고속 연결성이 핵심 요건으로 꼽힌다. 디지키와 히로세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이러한 까다로운 적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대응 전략을 상세히 소개한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디지키는 엔지니어·디자이너·메이커 등 개발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자료 확대와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도 히로세 전문가들이 실제 설계 현장에서 마주하는 신호 및 전력 라우팅 문제, 구동·경량화·내구성을 위한 커넥터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비전·센싱·AI 처리에 필요한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 초소형화·모듈화·시스템 통합을 지원하는 히로세의 다양한 커넥터 솔루션을 소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의수·의족·의료 수술 시스템·보조 이동기기 등 실제 적용 사례도 공유한다.
숀 루크 디지키 기술 마케팅 엔지니어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가장 도전적인 영역 중 하나”라며 “히로세의 전문성을 고객과 커뮤니티에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로봇 핸드부터 비전·AI 시스템까지 다양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히로세의 호르헤 히메네스 기계 엔지니어 겸 시니어 마케팅 프로그램 스페셜리스트는 “휴머노이드 로보틱스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성공의 핵심은 속도, 전력 안정성, 정밀한 기계 공차”라며 “시스템이 작고 복잡해질수록 소형·고신뢰 커넥터가 설계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웨비나는 엔지니어링 커뮤니티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며, 실시간 참석이 어려운 경우 사후 녹화 영상도 제공된다. 디지키는 로보틱스 기술 관련 정보와 향후 개최될 웨비나 안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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