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회계사회, 개업지원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2024-09-25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회장 이영숙)가 25일 개업자원프로젝트 제2차 세미나를 회계사회관 5층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여성회계사회는 ‘성장과 발전을 통해 따뜻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개업을 꿈꾸며 다양한 개업방식과 그 장단점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연사로는 이원정 회계사(제니스세무회계), 이혜련 회계사(하늘회계법인), 최윤정 회계사(삼도회계법인) 3인방이 참석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띤 강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여성 회계사들이 결혼 등으로 인해 육아문제로 소중한 일이 경력단절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여성 회계사들의 개업은 현재 추세가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업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처럼 회계법인 내에서 똑같이 회계감사업무를 하면서 업무의 부담정도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업형식으로 독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현재 세무사들이 하고 있는 기장업무 등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회계법인에 소속되어 종전처럼 업무를 하게 된다”면서 “한국여성세무사회와도 협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업지원 프로젝트 후속 프로그램은 제3차 10월16일, 제4차 11월13일, 제5차 12월12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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