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제조합, ERP 프로그램 도입 중간보고회 개최

2024-12-17

㈜더존비즈온, 개선내용 발표

전자결재시스템·ERP 연동

통합적·효율적 프로세스 구현

업무 투명성·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고부가가치 창출

사업목표 달성 원동력 마련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강정훈·사진)이 한층 고도화된 ERP(전사적자원관리) 프로그램 ‘아마란스10’을 도입해 업무 효율 향상과 조합원 수익 극대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 조합은 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ERP 프로그램 도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더존비즈온은 최신형 ERP 프로그램 ‘아마란스10’의 사용으로 정보통신공제조합에 구현될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경영관리 업무 전반을 표준화함으로써 반복적이고 수기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조합에 따르면 ‘아마란스10’ 도입에 따라 앞으로 전자결재부터 재무, 회계, 인사 등 경영관리 분야 전반과 문서관리까지의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전자결재시스템과 경영관리 분야 시스템이 분리돼 있어 같은 내용을 양 시스템에 중복적으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아마란스10’에서는 프로그램 간 연동이 가능하므로 전자결재시스템 혹은 ERP프로그램 중 한 군데에만 데이터를 입력하면 된다.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이 증대되는 것이다.

회계 프로그램의 경우 반제 처리 기능의 부재로 재무제표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아울러 수기작성에 따른 전산 오류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었다. 그러나, 조합은 ‘아마란스10’ 도입으로 업무상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형식의 재무보고서를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어 경영분석과 사업전략의 수립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정훈 조합 이사장은 “아마란스10 도입으로 수기 및 중복 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신 고부가가치 영역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의 각종 사업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조합원의 이익이 극대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마란스10’은 2025년 1월 1일부터 조합 업무에 본격 적용돼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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