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주문 금액 8000원 업계 최저 수준, 14000원 이상 무료 배달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맥도날드 앱’ 주문 채널에 배달 주문을 포함시키며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섰다.
한국맥도날드 공식 앱과 맥딜리버리 통합했다. 이번 조치로 고객은 배달 주문 시에도 할인 쿠폰 적용 및 포인트 적립 등 기존 맥도날드 앱에서만 가능했던 혜택을 전부 받을 수 있게 됐다.
접근성도 대폭 개선했다. 1인 가구 확산 및 소량 주문 고객 증가세를 감안해 최소 배달 주문 금액을 업계 최저 수준인 8000원으로 설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14000원 이상 주문 시에는 별도 배달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도 늘어난다. 매장 및 배달 구매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며 전용 쿠폰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앱 통합 작업은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다 간편하고 일관된 주문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