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지난 7일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Mandarin Oriental, Taipei)’에서 ‘2024 파라다이스 타이페이 마이스(MICE)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공동 주최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대만 기업체 및 여행사, PCO 등 약 125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 인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및 타이페이 여행 협회 등 관광 관련 정부 기관과 라이온 트래블(Lion Travel), 콜라 투어(COLA TOUR) 등 대만 주요 여행사는 물론 암웨이 타이완(Amway Taiwan), 전구보험(Trans Globe) 등 대만 주요 기업 관계자들까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은 “아시아 마이스 시장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꼽히는 대만에서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대만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규모 행사에 최적화된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최고급 시설과 그간 축적해 온 다양한 마이스 노하우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아트, 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이 융합된 럭셔리 인프라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탁 트인 해운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각 호텔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국제 마이스 행사에 적합한 컨벤션 시설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대만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이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3월과 9월 각각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동경에서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개최하였고 10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마이스∙관광 박람회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4’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형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 11월 4~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밋 부산 인 태국(Meet Busan In Thailand)’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