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40〉전세계 속눈썹 시장을 사로잡다, 스카이글루(Sky Glue)

2025-08-12

속눈썹은 눈매와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은 눈을 더욱 또렷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데요. 최근 효율성과 편리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 사이에 속눈썹 연장 시술이 보편적으로 알려지면서 속눈썹 연장은 단순히 외모를 꾸미는 미용 행위가 아닌 이미지 관리의 한 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속눈썹 연장용 접착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대진글로벌 '스카이글루(Sky Glue)'의 브랜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경기도 시흥에는 2015년 설립 이후 속눈썹 연장용 접착제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주식회사 대진글로벌이 있습니다.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2024년 기준 189억원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후 속눈썹 연장 관련 주요 제품들을 '스카이글루'(Sky Glue)라는 브랜드로 선보이며 오늘날 뷰티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화장품 등급의 품질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스카이글루는 한국은 물론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된 이유는 글로벌 뷰티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은 덕분인데요. 속눈썹이라는 예민한 부위에 사용되는 제품인만큼 빠른 건조 속도와 강한 접착력으로 시술 효율이 향상된다는 점이 전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점도와 건조 시간 옵션으로 고객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스카이글루는 신속한 대응 시스템으로 품질관리와 기술력, 고객 대응 능력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외국 바이어 대상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Made in Korea라는 프리미엄이 작용하며 스카이글루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는 날로 향상되고 있는데요. 매일 아침 뷰러와 마스카라 작업 없이도 아름답고 또렷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고객들의 생생한 사용 후기가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스카이글루는 메이크업 시간을 크게 줄여주고 항상 단정하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하는데 꼭 필요한 제품으로 특히 속눈썹 연장 시술자 혹은 살롱 운영자 및 뷰티 전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남아, 유럽, 북미 등 해외 주요 뷰티 시장에서 시술 시간 단축과 작업 안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대진글로벌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세계 속눈썹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세계 속눈썹 접착제 시장의 탑 티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난 25년간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20개국 이상 장기 바이어와 소통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성공했으며 현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원료 관리와 빠른 제품 대응력으로 현지 인증서를 확보했고, 다양한 수출 국가별 맞춤 라벨링과 포장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부응한 것이 스카이 글루가 가진 또 하나의 경쟁력입니다. 또한 MOQ(Minimum Order Quantity, 최소주문수량) 유연성으로 고객의 수요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소규모 시장에도 진입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체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에 기술력 및 품질 인증 측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건인데요. 스카이글루는 제조 이력 관련 시스템 및 공정 전수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EU기준 부합 원료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성실한 제품력과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스카이글루.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ISO 14001, ISO 9001인증 등을 획득해 품질관리 능력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집약적인 제품으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가격과 품질, 서비스를 동시에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진글로벌은 접착제뿐 아니라 속눈썹 에센스, 래쉬 샴푸, 글루 제거제 등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며 각종 해외 전시회와 무역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한 접착제가 아닌 전세계 뷰티 전문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뷰티 필수품을 만드는 대진글로벌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앞으로 스카이글루가 K-뷰티의 기술력과 섬세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김종면 위고페어(위조상품 토탈플랫폼) 대표이사 · 변리사 jmk@wegofair.com

[ 필자 소개 ] IP 및 브랜드 보호 전문가로, 한국IBM 시스템엔지니어와 독일 IP분야 로펌인 Stolmar&Partner 한국변리사로 근무했다. 국내외 IP 전문 변리사 경험을 바탕으로 AI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및 차단 플랫폼 'Wegofair'를 개발, 위조상품 유통 방지에 힘쓰고 있다. 현재 플랫폼 운영사인 (주)위고페어 대표이사와 특허법인 아이엠의 파트너변리사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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