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과도한 디저트 섭취로 체중이 급증했다가 건강한 식단 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 출연자 커티스 프리차드(28)는 매일 치즈케이크 5조각을 섭취하는 등 과도한 디저트 섭취로 12kg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리차드는 "체중 증가로 인한 수치심이 컸다"며 "처음에는 극단적인 식단 제한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20~30대 젊은층의 과도한 디저트 섭취가 비만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리차드는 이후 극단적인 식단 제한 대신 균형 잡힌 식단 관리를 통해 2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전환한 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모두 개선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