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이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센세넷이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조기 감지 및 예측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실시간 환경 및 기상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을 결합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지역을 미리 예측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불은 빠르게 확산되며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조기 감지와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센세넷의 AI 기반 산불 조기 감지 및 예측 기술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다양한 환경 센서 데이터를 바람, 기온, 강수량, 일조량 등 기상 데이터와 통합 분석해 산불 발생 위험을 정밀하게 예측한다.
특히, 그래프 신경망(GNN)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과거 산불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결합, 산불 발생 패턴을 학습하고 위험 지역을 미리 감지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또한 위성과 드론을 활용해 지리적 위치 기반으로 산불 위험 지역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저전력 장거리 무선 통신(LoRa, LoRaWAN) 기술을 지원해 넓은 지역에서도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센서넷의 AI 솔루션은 산불 조기 예방 외에 스마트 산림 관리, 재난 대응 및 경보 시스템, 이상 기후 감지 및 기후 변화 연구 지원 등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관리 기술로 확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