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는 지난 5월 6월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GISEC 2025(걸프 정보 보안 전시회)’에 참가한 중동 정보보안 유통의 핵심 기업인 라스 인포텍(RAS Infotech) 부스에 방문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워터월시스템즈는 고도화된 위협 대응 기술과 운영 효율성에 중점을 둔 엔드포인트 DLP 솔루션 WaterWall을 중심으로, 보안 USB WW USB, 클라우드 기반 DLP 서비스 WW CSS 등 현지 보안 니즈에 맞는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술적 차별성을 부각했다.
RAS Infotech는 워터월시스템즈의 제품이 중동 시장의 실질 수요에 부합한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달했으며, 양사는 연내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실무 협의 단계에 착수했다.
RSA Infotech는 25년 이상 중동, 인도, 서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유통망과 고객 기반을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 유통사로, 정부,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중동에 지니언스 등 한국 보안 솔루션을 유통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보안 기술에 대한 이해와 유통 실적을 갖춘 몇 안 되는 중동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GISEC 현장 미팅 이후 워터월시스템즈는 두바이의 RAS Infotech 본사를 직접 방문, 아크람 카지(Akram Khazi) 대표와 공급 체계, 현지화 전략, 기술 지원 등 심도 있는 추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공동 마케팅 및 사후 기술지원 체계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모델 수립을 추진 중이다.
워터월시스템즈 관계자는 “RAS Infotech는 단순 유통사를 넘어 중동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기술지원 체계를 함께 구축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중동 정보보안 시장의 실질적인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고 K-보안의 경쟁력을 현지에서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ISEC은 매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개최되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60개국의 25,000여 명의 보안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참관하며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사이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이 소개됐으며,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보안 기업들에게 중동 시장의 관문 역할을 하는 중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