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제품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의 가장 중심이 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 전시의 한 부분인 Salone Satellite 2025에 초청되어 작품을 전시했다.
매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Salone Satellite는 35세 미만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전 세계 디자인 학교들이 초청되어 참여하는 국제 전시이다.
이번 Salone Satellite 2025의 큰 테마는 “New Craftmanship: A New World”로, 홍익대학교는 “The Future Craftmanship”라는 주제로 제품 디자인의 총체적 경험, 즉 미래 제품디자인의 조형, CMF, 인터렉션, 디자인 스토리텔링이 표현의 크래프트맨쉽을 보여주는 작품 11개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산업디자인학과 제품디자인전공의 김은영 교수가 작품 지도를 맡았으며, 공간디자인전공의 이희진 교수가 전시 기획을 담당했다. 이번 밀라노 전시에서 제품디자인 전공과 공간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융합하여 직접 전시 공간 기획, 제작하고 홍보하는 경험을 쌓았다.
홍익대학교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 디자인 교육의 창의성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학생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글로벌 경험과 미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홍익대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는 기술 기반 제품 및 사용자 경험 디자인 연구에 중점을 둔 디자인 실습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