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13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8100원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8.47%(750원) 내린 금액이며, 지난 9월 26일 기록한 1년 최저점(7650원)이 가까운 가격이다.
전날 뉴스를 보면 의외의 결과다. 12일 지엔티파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언론을 탔다.
일본 내 대형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JDB NETWORK와 지난 8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내년 3월 일본 홈쇼핑 런칭을 확정했다는 거다.
리디피어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와 피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특허물질 TFM을 포함하고 있다. 거기다 핵심원료를 나노파티클 사이즈의 리포좀 형태로 만들어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FM04 기술을 더했다.
제품은 토너, 로션, 앰플, 남성용 올인원 세럼, 리프팅 세럼, 마스크팩을 포함한 기초라인과 썬스크린, 썬클렌징티슈, 쿨링미스트를 포함한 아웃도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분기까지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 3132만원으로 영업손실 18억8626만원, 순손실 19억5253만원을 입었다. 이익잉여금은 -948억9065만원이며 자본총계가 8억6569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35억7056만원인데 123억3824만원이 유동부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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