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성균관대, 발전운영 신기술 개발 협력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이영조)은 성균관대학교와 빅데이터 기반 발전 운영 신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24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자사에서 보유한 발전운전 빅데이터를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안전하게 성균관대에 제공하게 된다. 또 성균관대는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신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게 된다.

특히 중부발전은 성균관대와 이 협약을 계기로 발전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서 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 운영 효율성 향상과 지능형 발전소 구축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중부발전은 이 협약을 기반으로 산‧학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발전산업을 위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사내 혁신 조직인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