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술 안 좋아하는데”… ‘혼전연애’ 최다니엘, 카호와 첫 데이트부터 육회 먹방 “낙지가 살아있네”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 최다니엘이 카호와 육회 낙지 탕탕이를 먹었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는 최다니엘-카호 커플의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데이트 상대인 타카다 카호와 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물을 맞고 서로를 닦아주는 두 사람을 본 패널들은 “이웃나라 공주님과 장난꾸러기 왕자님이 데이트를 하는 것 같다”고 놀렸다. 이어 최다니엘은 카호의 발치에 모이는 개미를 보고 “개미가 카호 씨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고, 박나래는 최다니엘을 놀리는 이현진에게 “다음 코너는 이현진 씨 차례인데 괜찮겠냐”고 했다.

최다니엘은 “먹고 싶은 거 있냐.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카호는 “육회를 좋아한다”고 했고, 최다니엘은 “그러면 같이 육회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육회가 들어가있는 육회 탕탕이를 먹겠냐. 낙지도 같이 들어있다”고 했다. 카호는 움직이는 낙지를 보고 “아직 살아있다”며 놀라워했다.

최다니엘은 “저 빨쭈라고 하는 게 움직이더라”고 했고, 박나래는 “빨판 이야기하시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이현진은 “완전히 소주 각이다”고 했고, 박나래는 “최다니엘 씨는 술을 잘 드시냐”고 했다. 그러나 최다니엘은 “저는 술을 많이 먹으면 1년에 두 번 먹는다”며 술을 즐기지 않는다고 했다.

최다니엘은 “홀수 해는 금주 해여서 안 먹는다. 올해는 짝수 해니까 회식할 때 술 먹자”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패널들은 둘의 먹방을 보고 “둘이 너무 잘 맞는다”고 했다. 카호는 “소주는 친구와 가끔 마신다”며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회오리를 만드는 것도 아냐. 술을 좋아하나 보다”라고 신기해했고, 카호는 “술을 좋아하지만 약하다”고 했다.

MBN 예능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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