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부터 AI까지 ‘미르 가족’ 화합 다졌다

2024-09-18

미르치과네트워크(이하 미르)가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임직원과 임상가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르는 지난 9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제22회 미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원수 미르 대표를 포함, 전국 미르치과병원 원장들이 대거 참석해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화합을 다졌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Leading the Futere of Dentistry: Mir Dental Network Powered by AI’를 주제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실용적인 강의들이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특히 치과계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짚어보는 강연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오전에는 ▲나기원·김용진 예스미르치과의원 원장의 ‘예스미르치과의 임플란트 전악 수복 current workflow’ ▲이승필 ㈜사용성연구소 대표의 ‘생성형 AI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상/이미지 마케팅’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양성우·변용한 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의 ‘실전에 기초한 보철, 교정의 다제학적 접근’ ▲정회웅 전주미르치과병원 원장의 ‘임플란트 시술시 발치와 골 소실 양상에 따른 다양한 접근법’ ▲임진수 순천미르치과의원 원장의 ‘디지털 난관 헤쳐가기’ ▲정철웅 첨단미르치과병원 원장의 ‘Full mouth reconstructive treatment of severely resorbed ridge due to peri-implantitis: A clinical report’ 등이 이어졌다.

또 포스터 전시를 통해 다양한 주제들의 임상 증례가 발표되기도 했으며 기자재 전시도 개최돼 볼거리 역시 풍성했다. 이 밖에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아울러 미르는 임상과 경영의 조화를 통해 지식·경험을 공유, 개원 및 경영 컨설팅부터 교육·홍보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경영지원 서비스로 의료 전신화를 도모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제화를 위해 해외미르 개점, 국제의료기관평가인증 JCI 획득, 해외의료진들과 학술교류 및 벤치마킹 제공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국내외 20여 개 지점에서 900여 명의 임직원이 협력하고 있다. 또 국내 각 지역의 지역민과 글로벌 공동체의 활성화 및 교류를 위해 국내 의료봉사 및 기부, 해외 의료봉사, 여자검도선수권대회, 국외소재문화재 보존복원 등도 펼치고 있다.

배원수 미르 대표는 이날 개회식에서 “좋은 날 좋은 곳에서 만나뵙게 돼 영광이다. 심포지엄이 벌써 22회를 맞이했다. 세월이 간다는 건 축복일 수도 있고 때로는 힘든 경험일 수 있다. 그렇지만 미르는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아닌 여력이 쌓여가는 것”이라며 “최근 치과계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힘들어지고 있다. 살아가면서 공감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힘들고 지치고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우리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힘들수록 서로 응원하고 믿는 미덕이 필요하다. 늘 믿음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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