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인천·부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볼보자동차코리아, ‘2024 서비스 딜러 어워드’ 개최
이베코코리아, ‘이베코 안전 지킴이 캠페인’ 진행
한성자동차, ‘드라이브 투 렉처’ 성료
벤츠 코리아, MBC ‘굿데이’에 전기 SUV 2종 지원
페라리, ‘슈퍼카’ 전시 개최… F80 최초 공개
맥라렌,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출시
렉서스,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 출품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인천·부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26일, 인천 세화종합복지관과 부천 혜림원에 기아 EV3 전기차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연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차량 나눔 사업의 일부로, 최종 선정된 15개 기관에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와 기아 EV3 전기차 6대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그룹 관계자는 "교통 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차량을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640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해 왔다. 이 외에도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송파 서비스센터에서 ‘2024 서비스 딜러 어워드’를 열고, 우수 서비스센터 및 장기 근속자를 시상했다.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 서비스센터로는 코오롱오토모티브 서초 서비스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 서비스센터에는 코오롱오토모티브 강릉, 에이치모터스 성수,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가 뽑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베코코리아가 3월 31일까지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부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베코 안전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필터,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등의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주요 부품 173개 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고객들이 차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베코 안전 지킴이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이베코 공식 서비스센터 및 공식 웹사이트(iveco.com/southkorea), SNS 채널(카카오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20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고객 초청 강연 프로그램 ‘드라이브 투 렉처(Drive to Lectur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연에는 부동산 전문 유튜버 ‘부읽남(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정태익 대표)’이 초청돼 ‘한국 부동산의 미래,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성자동차는 고객 관심사를 반영해 맞춤형 강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지난해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금융·투자 관련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메르세데스-AMG SL 63, 메르세데스-AMG GT 43 등 최상위 모델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마이바흐 EQS 680 SUV’ 등 최상위 전기 SUV 2종을 지원한다. ‘굿데이’는 연출자 김태호 PD가 총괄하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으로, 한 해를 빛낸 셀럽들이 음악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는다.
벤츠의 지원 차량들은 출연진들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며, 지난 16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G 580이 주요 출연진들의 이동 장면에 등장했다. 프로그램은 MBC 외에도 디즈니플러스, iQIYI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방영된다.
페라리가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생일(2월 18일)을 맞아 이탈리아 모데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슈퍼카(Supercars)’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47년 창립 이래 보존해온 페라리 아카이브를 공개해 브랜드의 역사와 슈퍼카 제작 과정을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1984년 GTO, 1987년 F40, 1995년 F50, 2002년 엔초, 2013년 라페라리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카들이 전시되며, 하이라이트로 2024년 10월 공개된 신형 F80이 소개된다. 페라리 박물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8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지난해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했다. 총 18대 한정 생산되는 이 모델은 아투라(9대)와 750S(9대)로 구성된다.
MCL38 에디션은 파파야 오렌지와 앤트러사이트 컬러가 조합된 맞춤형 리버리를 적용했으며, 보닛에는 챔피언십 우승을 상징하는 월계관과 9번째 우승을 의미하는 ‘나인 스타’ 로고가 새겨졌다. 인테리어에는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친필 서명이 각인됐으며, 실제 MCL38 F1 레이스카의 카본 차체 일부가 포함된 헌정 명판이 부착돼 희소성을 높였다.
맥라렌 오토모티브 마이클 라이터스 CEO는 “이번 한정판 모델은 우승의 영광을 기념하는 동시에, 맥라렌이 제공하는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렉서스가 오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렉서스의 최신 조종석 인터페이스 ‘블랙 버터플라이’에서 영감을 얻은 몰입형 설치물 ‘A-Un’과 ‘Discover Together’ 전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A-Un’은 자동차와 인간이 직관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일본 전통 개념인 ‘환상의 호흡(Aun no Kokyu)’을 모티브로 삼아, 운전자와 차량이 서로의 감각과 움직임을 조화롭게 맞추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쿄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SIX’ 및 디자인 스튜디오 ‘STUDEO’와 협업해 제작됐다.
‘Discover Together’ 전시는 ‘블랙 버터플라이’ 인터페이스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바스큐르(Bascule Inc.), 노스이스턴 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 렉서스 인하우스 디자이너 팀 등 3개 팀이 참여해 인터랙티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렉서스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를 통해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인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