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자동차가 반도체 부족으로 중국 내 자동차 공장 3곳의 생산 중단을 2주 더 연장한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혼다는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으로 운영 중인 중국 내 자동차 공장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3개 공장은 당초 이날부터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9일에야 생산 재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혼다의 이번 결정은 중국 기업 윙텍의 네덜란드 자회사인 넥스페리아의 반도체 출하 지연에 따른 것이다.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1위를 다투는 기업인 넥스페리아는 2019년 중국 윙테크에 인수되며 중국계 회사가 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9월 기술 유출 우려를 내세워 넥스페리아 경영권을 박탈하는 비상조치를 내렸고 중국은 자국 공장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넥스페리아 칩 수출을 금지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공급 차질을 겪었다. 10월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이 수출통제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으나 아직도 공급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혼다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까지 반도체 부족으로 북미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거나 감산한 바 있다. 로이터는 “공급 변동성에 대한 혼다의 취약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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