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이 성북동 일일 가이드로 나선다.
10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에는 MC 김희선, 탁재훈과 국민배우 유해진이 출연한다. 이날 ‘성북동 주민’으로 함께하게 된 유해진은 동네 단골집과 명소를 소개하는 등 ‘특별 가이드’로 활약할 예정이다.
첫 촬영을 맞아 성북동을 찾은 김희선과 탁재훈은 34도에 달하는 더운 날씨에 걱정을 쏟아낸다. 이들은 한시도 쉬지 않고 서로 투닥거리며 ‘현실 남매 케미’를 자랑한다. 김희선은 최강 입담을 자랑하는 탁재훈의 유일한 저격수로 맹활약한다.
깜짝 등장한 ‘오늘의 동네 친구’는 영화 ‘달짝지근해’ 촬영을 통해 김희선과 남다른 친분을 쌓은 ‘국민 배우’ 유해진이다. 바쁜 영화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김희선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첫 회 게스트로 나선 유해진은 ‘성북동 일일 가이드’로 나선다.
유해진은 본격적으로 성북동을 돌며 평소에 자신이 다니는 운동 코스를 공개하고, 성북동에 사는 배우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가게부터 성북동에서만 볼 수 있는 명물까지 보여주며 ‘찐 주민’ 다운 모습을 뽐낸다.
성북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부동산에 방문한 세 사람은 18년 차 성북동 주민인 부동산 사장님이 알려주는 ‘억 소리 나는’ 성북동 토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선물 같은 밥상’을 만들어 줄 주인공인 이연복, 이원일 셰프가 등장한다. 밥 친구 찾기 성공을 확신하는 이연복 셰프의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다는 성북동 담벼락 앞에서 ‘한끼원정대’는 한없이 작아진다.
‘한끼합쇼’ 첫 회를 맞은 이들이 무사히 밥 친구를 찾아 선물 같은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