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인, 서울인디뷰티쇼 참여... 네일 스티커 독자 기술로 눈길

2025-03-20

해외에서 이미 제품력 인정... 해외 바이어들 관심

국내 마케팅 강화, 생산량 확대 위한 투자도 지속

네일 스티커 전문 기업 비포인이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서울인디뷰티쇼 2025’에 참여해 차별화된 독자기술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인디뷰티쇼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국내 중소 뷰티 인디브랜드의 뒤를 이를 차세대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뷰티 박람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비포인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 유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네일 스티커 제품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비포인 제품의 편리한 사용과 높은 품질에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제품 공급 상담도 이뤄졌다.

행사 기간 동안 비포인 부스에는 영국, 싱가포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이미 비포인은 다양한 국내외 박람회에 참여해 제품을 알려오면서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유통사들과 독점 공급 계약을 논의 중으로,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비포인 김진석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비포인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포인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4월부터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량 확대를 위한 자동화 기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1차 도입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추가 도입을 마쳐 내년부터는 공급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더욱 원활한 제품 공급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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