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뜨(SHORTT)는 2025년 신년을 맞아 진행한 ‘크리에이터스 데이’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숏뜨 크리에이터스 데이’는 숏뜨의 전속 크리에이터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화합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2025년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0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숏뜨 임직원과 관계사, 전속 크리에이터 등 8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숏뜨의 대표 숏폼 크리에이터들인 시네, 미선짱, 융덕, 톡신, 원모타임, 코리너즈 등이 현장을 찾았고, 유튜브 코리아와 메타, 틱톡코리아, 네이버 등 플랫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행사에서 지난 3년 동안 숏뜨가 매년 2배씩 성장한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광고 시장 전망과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위한 매니징 노하우를 발표했다. 또한, 향후 우수한 크리에이터 영입과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을 밝혔다.
숏뜨는 행사에서 지난해 성과가 두드러진 크리에이터들을 시상했다. 광고 부문 대상에는 430만 팔로워를 확보하며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시네’가 선정됐고, 라이브 부문 1위 ‘오여리’, 최고 수익 달성 ‘주성’ 등도 수상했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아이콘상 ‘송형석’, 컨셉장인상 ‘태수’, 라이징 스타상 ‘코리너즈’가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이 이어졌다. 숏뜨의 전속 크리에이터이자 댄서인 ‘뱅키’는 색소폰과 보컬 크루와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몄으며, JTBC 인기 프로그램 <프로젝트7> 출연자인 송형석은 동료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말미에는 초청 아티스트 맥대디의 힙합 공연도 진행됐다.
윤상수 대표는 “임직원과 크리에이터, 플랫폼 관계자들이 숏폼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2025년에는 숏폼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비즈니스가 더욱 성장하고 숏뜨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숏뜨,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