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8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해태제과는 쌀 함량을 기존 대비 2배가량 높인 만두인 ‘고향만두 우리쌀’을 출시한다. 가정에서 직접 빚을 수 있는 ‘우리쌀 왕만두피’도 함께 선보인다.
만두피는 반죽의 탄력성이 떨어져 함량을 높이기 어려운 쌀가루를 온도, 습도 등 제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정하고 최적의 원재료 배합비를 개발해 찢어지지 않고 빚을 수 있다.
또한 만두소의 10여 가지 원재료 배합비와 최적의 수분 함량을 완성한 덕분에 제조, 유통을 거쳐 조리되기까지 만두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테누타 세테 퐁티(Tenuta Sette Ponti)’ 4종을 출시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세테’는 7개의 다른 포도원에서 재배한 최상의 메를로 품종만을 사용하는 테누타 세테 퐁티의 대표 와인이다. ‘테누타 세테 퐁티 비냐 델 임페로’는 1935년 최초의 포도원에서 심어진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테누타 세테 퐁티의 역사를 담은 와인으로, 100% 산지오베제 품종을 사용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오레노’는 테누타 세테 퐁티가 생산한 두 번째 와인으로 보르도 블렌드를 토스카나 스타일로 양조한 와인이다. 50% 메를로, 40% 카베르네 소비뇽, 10% 쁘띠 베르도품종을 사용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크로뇰로’는 테누타 세테 퐁티가 생산한 첫 와인으로 90% 산지오베제, 10% 메를로 품종을 사용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4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와인샵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단백질과 콜라겐을 더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라인업을 확장한 것으로, 설탕·당류를 빼고 단백질과 콜라겐을 더했다. 특히 기존의 커피 맛을 유지하면서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스테비아 커피믹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됐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은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류가 ‘제로’인 동시에, 미국산 농축 산양유 단백 분말과 저분자 피시 콜라겐을 배합해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베이커리 신메뉴 ‘햄치즈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햄치즈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프레스 햄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베샤멜 소스를 발라 완성한 프렌치 스타일의 샌드위치다.
또한 가볍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출시했으며, 프랑스식 크로크무슈를 빽다방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나물을 별도의 손질 과정 없이 요리할 수 있는 ‘국산 데친 나물’ 4종을 출시했다.
‘국산 데친 나물’은 불리고 데치고 다듬는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의 간편성을 높인 제품으로 고사리, 시래기, 곤드레, 취나물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HACCP 인증시설에서 총 4단계의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젖산칼륨과 구연산을 첨가하지 않아, 별도의 손질 없이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파트너십 첫 번째 굿즈로 ‘토트넘 홋스퍼 멀티 짐색’을 출시한다.
‘토트넘 홋스퍼 멀티 짐색’은 짐색에 토트넘 홋스퍼의 로고와 컬러를 적용했다. 넉넉한 사이즈로 타월이나 물병 등 다양한 일상 용품을 담을 수 있고, 스트링이 있어 백팩, 신발주머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8일부터 6일간 ‘토트넘 홋스퍼 멀티 짐색’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바앱·해피오더·카카오예약하기·요기요앱을 통해 파리바게뜨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5900원에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예약한 제품은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