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협동조합의 해'…활동 사례 확산 및 홍보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두 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이해 '2025년 세계 협동조합의 해 기념 협동조합 쿱보따리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유엔(UN)이 2025년을 두 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해(2025IYC)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국내 협동조합의 조합원 활동 사례 확산을 통한 협동조합 영향력 강화, 협동조합 활동 홍보 및 촉진 등이 목표다.
응모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이며,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협동조합에 가입된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협동조합 조합원 활동을 통한 경제·사회·문화적 변화, 평소 가지고 있던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협동조합으로 해결한 에피소드 등을 자유롭게 수기로 표현하면 된다.
진흥원은 6명을 선정해 오는 7월 3일 코엑스마곡에서 진행되는 2025 세계 협동조합의 해 기념 협동조합 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연다.
주간행사는 진흥원 외에도 기획재정부,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협동조합국제연대, 한국협동조합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개최한다. 협동조합 정책 학술 포럼, 전시·홍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5 협동조합 주간행사 홈페이지나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승국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협동조합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긍정적인 영향력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협동조합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동조합 조합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