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전원주, 86세에 ‘연간 700만 원’ 헬스장 회원됐다 (전원주인공)

2025-10-11

배우 전원주가 호텔 헬스장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헬스 트레이너도 놀란 86세 전원주 헬스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전원주는 서울에 위치한 한 고급 호텔 헬스장을 찾아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하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해당 헬스장의 연회비가 약 700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초호화 시설에 대해 제작진이 “여기 엄청 럭셔리해 보인다”라고 말하자 전원주는 “여긴 그냥 못 들어온다. 입어야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여러 기구를 소화하며 8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모습을 뽐냈다. 앞서 그를 둘러싸고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터라 이번 영상이 더욱 주목받았다.

지난달 3일 전원주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게스트로 출연해 고(故) 송해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매운맛 토크를 선보인 바 있다. 다만 당시 영상이 공개된 뒤 일부 시청자들은 “너무 야윈 것 같다”, “음성이 많이 떨린다”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86세다. 1960년 CBS 5기로 입사했다가 1963년 DBS 1기로 재입사하며 성우로 데뷔했고, 1990년대 초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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