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3대 과제 추진 등 내용 담아
도레이첨단소재(대표 김영섭)은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공개하는 이번 보고서는 비상장기업임에도 불구하고 ESG경영 강화와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거쳐 발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인권 존중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등을 전략 방향으로 제시하고 '친환경 제품, 친환경 기술, 리사이클' 등 3대 사업 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2023년부터 고객사의 페이형 필름을 수거해 해중합 리사이클 기술을 활용한 원사로를 재생산해 작업복 제작에 사용하는 등 순환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글로벌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브론즈 등급을 획득하고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획득, 제품의 탄소정보 데이터 베이스 확보와 LCA(전과정평가, Life Cycle Assessment) 시스템 구축 등 성과도 얻었다.
김영섭 대표는 “전 부문에서 ESG 경영을 가속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대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msjo@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