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Pay, 직관적인 결제 경험으로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
메인화면서 생활·여정에 밀접한 서비스 전면 배치
구글플레이 평점 4.7점...타 금융지주 카드사 앱 평점보다 높아
MAU도 작년 7월 393만에서 올 9월 427만로 증가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하나카드 대표 앱 '하나Pay'가 간편하고 직관적인 UX(사용자 경험)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하나Pay가 금융지주계열 카드사 앱 중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Pay는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5점 만점에 평점 4.7점으로 기록 중이다. 타 금융지주계열 카드사 앱 평점보다 높은 편이다.
신한카드 '신한쏠(SOL)페이'와 KB국민카드 'KB Pay'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4.5점, 4.3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리뷰에서는 "카드사 앱 중 가장 사용하기 편하게 디자인", "전체적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좋다" 등 UI·UX 관련 칭찬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카드사들이 간편결제시장 점유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카드는 이용자 중심 UI·UX를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의 Pay 플랫폼 브랜드인 '1Q페이'에서 '하나Pay'로 변경하면서 브랜드 통일성 및 인지도를 제고했고, 이와 동시에 대대적인 UI·UX 디자인 개편 작업도 진행했다.
우선, 하나카드는 이벤트 및 QR결제 화면을 최적화해 하나Pay 이용자들에게 쉽고 직관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면서 오프라인 결제도 활성화했다.
또한 메인화면인 "마이"는 하나카드만의 특화 서비스인 여행과 맛집, 모바일신분증 등 생활·여정에 밀접한 서비스를 전면 배치했다. 자산관리 서비스 또한 고객이 예적금, 부동산, 보험 등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카드가 사용자 편의성을 중심에 둔 UI·UX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간편결제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나Pay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7월 393만명에서 올해 9월 427만명으로 늘어났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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