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 발생 가능성"…샤이니 민호, 연극 퇴근길 관련 주의 당부

2024-09-22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민호의 연극 퇴근길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위버스를 통해 "민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공연 종료 후,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다수 인원이 협소한 공간에 밀집되는 상황이 있어 안내 말씀 드린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현재 공연장은 좁은 도롯가에 위치하고 있어 다수 인원의 밀집은 타인이나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SM은 "공연장 외부로 연결된 계단은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이동 통로이므로 계단에서 대기할 경우, 낙상 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으로 인해 인근 상가에서 민원도 제기되고 있어 공연 관람 후에는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대기하지 마시고 귀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당부드리는 말씀이니 팬 여러분들의 협조 부탁드리며 앞으로 남은 MINHO의 공연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샤이니 민호는 지난 9월 7일부터 서울시 종로구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해 열연 중이다.

해당 연극에는 배우 이순재, 곽동연, 카이, 박정복, 정재원, 박수연 등이 출연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데이브 핸슨의 대표적인 코미디 작품으로,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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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22 14: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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